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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방랑기(2) 첫 기절이후 여러우울증으로 회사를 퇴사했고, 무엇보다 이전에는 혈압이 높아도 150대에 들어가던 혈압은 300대가 가깝게 올라갔고, 일반적인 기계로는 에러가 뜨는수준이 되어있었다. 당연히 약도먹고, 운동도한다고 했지만 통하는것도 없었다. 항상 머리는 지끈거리고 상시 이유불문 두통이 있었다. 이렇게 살다가 죽겠구나싶어서 점집도다니고 다른곳도 다녔지만 모두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올바른해결법이 아니었다. 그러다, 내가 다시한번 쓰러지는 날이 왔다. 당시는 새벽의 회사. 너무 심장도 아프고 제작하는 회사의 특성상 일어나서 일을해야했다. 나는 여느때와는 다른 심장통증과 의식이 흐려지는걸 붙잡다가 쉬는시간이 되어서야 나가면서 쓰러졌다. 당시 같이 일하던 사람의 증언으로는 일어서있는채로 눈이 까뒤집히고 거품을물고 그대로 발작하듯이 근육마비된채로 쓰러졌었고, 당연히 병원에 간 나는 이게 단순히 과로하여 아픈것이라고생각했고, 응급실에서도 그것때문인지 발작관련된 진정약물만 투약하고 ct상에서 뚜렷한 징후를 보이지않아 그냥 퇴원했다.
2023.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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