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지니
모야모야병
환자
링크 복사
진단방랑기. (1)
나는 어릴적부터,토를 잘하는 아이였다. 첫기억이 유치원 5살짜리가 유치원벽구석에 구토를해서 선생님을 놀래게한 기억이었다. 나는 그런아이였다.
언제부턴가 울렁거림은 계속 꾸준히 이어갔다. 어릴적에는 대부분이 정상이라 의사들도 단순불안성 구토나 그런류의 정신적인 관점으로 예를들었고 실제로 친구들에게도 관심받지않으면 우울해지는 성격을 가진터라 더욱더 나 자신이란 존재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리고 성인기에 다다를수록 남들과는 체력으로 많이 떨어졌다. 병은 누구도 몰랐기에 나는 그냥 일반적인 소위 체력없는 친구였고 달리기는 오래못달렸고 조깅도 400미터도 겨우겨우 다니는 체력이었다. 성인이되어 취직을했고 첫회사에서 첫 기절발작을 경험 했다. 마침 운동이후 덜덜이라 불리는 진동기구로 근육마사지를하고 엄마와통화를하다 이변을 느끼고 통화를끊고 가쁜숨을 쉬었다. 심장이 버티기힘든것인지 빠르게 뛰다 이내 시야가 까맣게되는 블랙아웃이 찾아왔다. 깨어나니 실금과함께 기절한지 몇시간이 지나있는지조차 모른채 허둥지둥 나왔고, 나는 처음에는 이것이 무엇인지 몰랐기에 나는 단순하게 아 죽었다살았다 같은 그런 단순한 말을 했다.
2023. 3. 30.
앱에서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2
원숭원숭
크론병
환자
진단방랑을 굉장히 오래 겪으셨네요.. 처음 기절하셨을 때 많이 무서우셨을 것 같아요ㅜㅜ
2023. 4. 1.
1
희귀질환·암질환 환우들이 작성한
2개의 댓글
을 모두 확인해 보세요
로그인/회원가입하면 모든 정보를 제한 없이 볼 수 있어요.
‘진단 방랑’ 관련 게시글
암 · 희귀질환과 관련된
전 세계 정보,
전 세계 정보,
레어노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휴대폰으로 QR를 촬영하면
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