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레어노트 팀입니다.
올해 11월에도 중증 근무력증 치료제 연구와 관련된 다양한 소식이 발표되었어요.
11월 중순까지 발표된 반가운 소식을 한눈에 확인해 보세요!
- 한눈에 보는 11월 1~2주차 중증 근무력증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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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활발하게 진행 중인 CAR-T 치료제 연구
2. 혈장 교환술의 단기 예후에 대한 연구
3. IM-101 국가 과제로 선정
4. 에프가티지모드 피하 주사 효과 연구
5. 치료제와 합병증의 관계
글로벌 제약사, CAR-T 치료제 연구 활발(11/1)
최근 많은 글로벌 제약사들이 CAR-T 치료제를 활발하게 연구 개발하고 있어요.
CAR-T 치료제란 환자의 T세포를 편집하여 암세포나 자가면역질환의 원인이 되는 B세포를 공격하도록 하는 치료제예요.
CAR-T 치료제는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되는데요. 특히 중증 근무력증을 대상으로 B세포 성숙 항원(BCMA) 표적 치료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카티션 테라퓨틱스는 데카르트-08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고, 이아소 테라퓨틱스와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도 치료제를 개발 중이에요.
일본 연구진, 혈장 교환술과 IgG 항체 수치의 연관성 연구(11/8)
혈장 교환술 치료 후 감소하는 IgG 항체 수치로 질환의 단기 예후를 예측할 수 있다고 해요.
일본 연구진이 2000~2022년에 혈장 교환술을 받은 환자 21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는데요. 환자들은 평균 6번의 혈장 교환술을 받았고, 치료 반응이 좋았던 환자들이 그렇지 않았던 환자들보다 IgG 항체 수치의 감소 폭이 더 컸어요.
분석 결과, 혈장 교환술을 받는 동안 IgG 항체 수치가 크게 감소하면 이후 치료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일 가능성이 약 10% 높다는 것이 밝혀졌어요. 이 수치를 참고하면, 효과적인 치료에 필요한 혈장 교환술 치료 횟수를 결정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요.
이뮨앱스의 IM-101, 국가 과제로 선정(11/9)
이뮨앱스의 IM-101이 국가 과제로 선정되었어요. 이에 따라 이뮨앱스는 2년간 임상 1상과 임상 2상에 대한 연구비를 지원받아요.
IM-101은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C5 보체에 결합하여 보체 활성화를 억제하는 물질로, 기존의 보체 억제제보다 결합력이 높아요.
앞서 이뮨앱스가 중증 근무력증 환자의 혈액 샘플을 이용한 연구에서도 우수한 효과가 확인되었고,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임상 1상에서도 중증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해요.
해외 연구진, 에프가티지모드 피하 주사 효과 연구(11/13)
에프가티지모드 PH20의 피하 주사 투여 효과를 연구한 결과가 발표되었어요.
총 164명의 참가자들이 170일 동안 평균 3회 피하 주사 치료를 받았고, 질병이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점수인 MGADL이 일관되게 개선되었다고 해요.
이 수치는 이전에 에프가티지모드를 정맥 주사로 투여했을 때의 개선 효과와 유사했어요. 큰 부작용도 보고되지 않았고요.
피하 주사로 에프가티지모드를 투여하는 것이 정맥 주사만큼 효과가 있다고 볼 수 있어요.
- 에프가티지모드Efgartigimod란?
- 자가면역질환을 일으키는 lgG 항체와 결합하는 FcRn 수용체의 기능을 억제하여, IgG 항체를 분해하는 치료제예요.
미국 연구진, 합병증과 치료의 상관관계 연구(11/14)
미국 연구진이 2006년부터 2019년까지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중증 근무력증 치료에 널리 쓰이는 스테로이드나 면역 억제제가 합병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해요.
가장 흔한 합병증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 등 심혈관계 질환과 내분비계 질환인데요. 치료 방법을 논의할 때 합병증도 함께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어요.
11월 1~2주차 새로운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11월 3~4주차 소식도 곧 정리해서 전해드릴게요.
레어노트 팀은 여러분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있어요. 저희가 전해 드리는 소식이 중증 근무력증 치료 여정에 희망과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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