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 기술의 발전으로 의학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경로가 다양해졌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해답을 구하기 어렵거나 신뢰할 만한 정보인지 판단이 서지 않습니다.
그럴 때면 환자는 자신의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담당 의료진에게 물어봅니다. ‘선생님, 혹시 A 수술은 어떨까요?’, ‘B 약이 한국에 들어왔나요?’, ‘지인이 C 치료로 효과를 봤다는데, 저도 할 수 있나요?’⋯.
이때 환자와 의료진은 각각 어떤 마음일까요? 환자와 의료진의 동상이몽 (1) 환자, 보호자에 이어 의료진의 생각은 어떠한지 살펴보겠습니다.
환자와 의료진은 ‘환자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같은 목표를 추구합니다. 이를 위해 환자는 성실히 치료를 받고, 의료진은 전문 지식과 기술을 끊임없이 갈고닦습니다. 그러나 부족한 진료 시간으로 인해 서로의 노력은 보지 못한 채 각자 다른 꿈을 꾼다고 단정합니다.
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면 어떨까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지려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짧은 진료 시간 안에 효율적으로 소통하기 위해서는 약간의 팁이 필요합니다. 막상 진료실에 들어서면 긴장한 탓에 기억이 나지 않을 수도 있지요.
평소 궁금했던 점이나 가장 불편한 점을 미리 정리해 보고, 진료 시간을 활용해 의료진에게 전달해 보세요. 레어노트 콘텐츠인 의료진에게 증상 설명하기가 도움이 될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