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0대 남성 김모 씨는 신문을 읽다가 이상한 변화를 느꼈다. 글자가 흐릿하게 보이는 것은 물론, 창틀이나 전신주 같은 직선이 휘어져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노안이 심해진 줄 알았지만 병원을 찾은 결과 진단명은 '황반변성'이었다. 방치할 경우 실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의료진 소견을 듣고 주기적으로 내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황반변성은 황반 부위, 특히 망막색소상피 아래에 노폐물이 축적되고 시세포 기능이 떨어지면서 시력이 감소하는 퇴행성 안질환이다.가장 큰 위험 요소는 나이다. 75세 이상고령층 환자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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