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세종병원이 복잡한 선천성심장병을 가진 카자흐스탄 환아에게 새 삶을 선물했다. 무려 3년간의 희망 동행으로 특히 이 과정에서 헌신적인 의료진, 익명의 고액 후원자 등 묵묵히 의료나눔에 함께한 숨은 천사들의 노력이 큰 힘이 됐다는 설명이다.부천세종병원은 폐동맥판폐쇄, 주요 대동맥-폐동맥 측부혈관이라는 희귀하고 복잡한 선천성심장병으로 진단된 카자흐스탄 국적 무싸 군(3)에 대한 의료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의료나눔 기간은 무려 3년으로 이 기간 의료진이 시행한 수술과 시술은 총 7차례이다. 무싸 군은 상태가 안정돼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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