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푸드=육성연 기자] 한국인의 위암 발병률이 줄어든 반면, 대장암은 크게 늘고 있다. 특히 젊은 층과 남성의 발병률에 빨간불이 켜졌다. 붉은 고기의 과다 섭취와 부족한 식이섬유 등 서구화된 식습관이 주요인으로 지목된다. 보건복지부의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암 발생 순위에서 대장암은 1위인 갑상선암(12%)에 이어 2위(11.8%)를 기록했다. 뒤 이어 폐암(11.5%), 유방암(10.5%)순이다. 위암은 5위(10.5%)다. 오랫동안 1위를 차지했던 위암은 2019년부터 1위에서 물러났다. 1999년 이후 20년 만이다. 성별로는 여성(1만3525건)보다 남성(남자가 1만 9633건)에게 더 많다. 전 세계 국가와 비교해도 한국 남성의 대장암 발병률은 매우 높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가 지난해 발표한 2022년 암 발생률 추정자료(Global Cancer Observatory)에 따르면, 남자의 경우 대부분의 OECD 국가에서 전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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