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오인규 기자] 오는 7월, 제1형 당뇨병이 ‘췌장장애’라는 법적 테두리 안으로 들어온다. 이는 환자들에게 사회적 안전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넘어, 당뇨병 관리의 패러다임이 기능 대체로 전환됨을 시사한다. 그 중심에는 비약적으로 발전한 의료기기, ‘인공췌장 시스템’이 있다.하지만 혁신적인 하드웨어(의료기기)는 준비됐으나 이를 뒷받침할 소프트웨어(급여 제도)는 여전히 구시대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가장 시급한 것은 인슐린 펌프에 대한 정의의 재정립이다. 과거의 펌프가 인슐린을 주입하는 기계적 도구에 불과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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