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혈우병 치료는 더 이상 출혈이 발생했을 때 대응하는 치료에 머무르지 않는다. 반복되는 관절 출혈과 그로 인한 관절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료의 중심축은 이미 '예방요법'으로 이동했고, 최근 환자 개개인의 출혈 양상과 생활 패턴을 고려한 '맞춤형 치료'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특히 주 1회 투여만으로도 안정적인 응고인자 수치를 유지할 수 있는 장기 지속형 제제의 등장과 함께 혈우병 환자의 삶의 질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마련되고 있는 상황이다. 청년의사는 연세암병원 소아혈액종양과 한정우·한승민·안원기 교수를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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