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4년 통계에 따르면, 신장암 발생률은 지난 5년간 연평균 7.6% 증가했으며 , 이 중 대부분이 신세포암이다. 신세포암은 신장에서 기원하는 원발성 악성종양의 90% 이상을 차지하며, 전체 신세포암의 70~80%는 투명세포형 신세포암이다. 신세포암은 국내 전체 암 발생 순위에서 10위를 기록할 만큼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60대 이상 고령, 남성에서 발병률이 높고, 상당수의 환자가 3기 이상 진행된 상태에서 진단을 받아 효과적인 치료제 사용이 절실하다.전이성 신세포암(metastatic renal c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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