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뉴스] 전립선암이 위암을 제치고 남성암 발생 2위로 올라섰음에도 여전히 국가암검진 항목에서 제외돼 조기 진단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있다는 의료계의 경고가 나왔다.다른 암과 달리 간단한 혈액검사(PSA)만으로 조기 발견이 가능한데도 불구하고, 국가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적으로, PSA 검사를 국가암검진 프로그램에 시급히 포함해야 한다는 주장이다.대한비뇨기종양학회(회장 정병창)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전립선암 현황과 조기 검진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남성암 4위서 2위로 ‘껑충’, 고령화로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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