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이소영 기자] 지중해식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에게 대사성 산증 개선과 신장 보호 효과가 있다는 국내 연구팀의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이지원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용인세브란스병원 권유진 가정의학과 교수, 이정은 신장내과 교수 연구팀은 메디쏠라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지중해식 식단이 만성 신장병 환자의 칼륨 수치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대사성 산증을 개선시키고 신장을 보호한다고 22일 밝혔다. 만성 신장병 환자는 신장 기능 저하로 칼륨 배출 능력이 감소하면서 고칼륨혈증(hyperkalemia) 위험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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