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간 이식 수술에 성공하여 장기이식의 대부로 불린 김수태 서울대 명예교수가 4일 별세했다. 향년 95세.서울대병원 교수로 재직하던 고인은 1988년 3월 17일 국내 처음으로 윌슨병을 앓고 있던 14세 환자에게 뇌사자 간을 이식해 성공했다. 이후 1995년 서울대 명예교수가 됐으며, 2001년 초대 아시아 이식학회 명예회장으로 활동했다.고인은 국내 장기이식 분야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995 국민훈장 모란장, 2000년 성곡학술문화상, 2006년 성산장기려상 등을 수상했다.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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