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한 산부인과병원에서 딸을 출산한 이모씨는 출산 후 받은 아이의 신생아 유전체 검사 결과로 악몽의 3개월을 지내야 했다. 출산 직전 병원의 권유로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시 함께 A사의 신생아 유전체검사를 받았는데, XX 염색체 중 X 염색체 하나가 결실인 ‘터너증후군 의심’ 소견을 받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45만원을 들여 얻은 것은 ‘터너증후군이 의심되니 대학병원에서 재검사를 받아보라’는 종이 한 장이 전부다. 결국 이모씨는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2달 뒤 추가 검사를 받고 50%라는 판정을 받았다. 터너증후군 관련 검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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