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칼럼] 시력 훔치는 침묵의 질환, 황반변성
대전일보
2026. 6. 4.
레어노트 등록일
2026.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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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이 되면 가장 두려운 변화 중 하나는 '보는 힘'을 잃어가는 일이다. 그중에서도 황반변성은 노년층 실명의 가장 중요한 원인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황반은 망막 중심부에 위치하며 사물을 선명하게 보고 글자를 읽는 기능을 담당하는 핵심 조직이다. 이 부위에 이상이 생기면 글자가 휘어 보이거나 중심 시야가 흐려지고, 심한 경우 검은 점이 가려진 듯 보이기도 한다. 문제는 초기 증상이 노안과 비슷해 단순한 시력 저하로 여기고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황반변성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 세계적인 배우 주디 덴치 역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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