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조직적합성복합체Ⅱ형결핍
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class Ⅱ deficiency
질병관리청
2020. 1. 1.
레어노트 등록일
2022. 6. 7.
조회
51
본 정보는 ‘질병관리청’에서 제공합니다.
질병관리청은 국민 보건 증진과 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위한 보건의료 기관입니다.
원인과 증상
원인
주조직적합성복합체 2형 단백질에 대한 전사 인자의 돌연변이 (CIITA, RFX5, RFXAP, RFXANK 유전자)
증상
생후 1년 내에 발생하는 중증의 반복적인 감염, 성장장애, 자가면역성 혈구감소증(20%)
관련 부위
체내 : 대장, 소장, 식도, 위, 폐
체외 : 없음
진단과 치료
원인
주조직적합성복합체2형(MHC class II) 항원이 세포 표면에서 검출되지 않음을 확인함, 지연형 과민성 피부 검사, 림프구 아형검사(CD4+ T-세포 감소, CD4/CD8 역전)
치료
감염에 대한 치료, 조혈모세포이식
관련 질환
질환명
주조직적합성복합체II형결핍(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class II deficiency )
주조직적합성복합체2형결핍( MHC class 2 deficiency)
기타
질병분류
(KCD 코드)
D81.7
산정 특례
질병코드
V111
의료비 지원
가능
개요
주조직적합성복합체2형결핍(Major histocompatibility complex class II deficiency)은 1970년대 후반에 처음 보고된 희귀한 일차성 상염색체 열성 면역결핍 질환입니다. 이 질병은 항원제시세포(APC) 표면에 주조직적합성복합체2형 항원(HLA-DR, HLA-DQ, HLA-DP)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분자는 다양한 면역반응을 조절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질환을 가진 경우 세포 및 체액면역반응의 손상으로 인해 바이러스, 세균, 진균, 원충 등에 의한 심각한 감염에 취약하게 됩니다. 감염은 일반적으로 생후 1년 이내에 발생하며 호흡기계 및 위장관계를 침범하여, 종종 어린 나이에 사망하게 됩니다. 조혈모세포이식이 아직까지는 유일한 완치방법입니다.


원인
주조직적합성복합체2형결핍은 전사(transcription) 과정에서 주조직적합성복합체2형의 발현을 조절하는 유전자의 변이로 인해 발생합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유전자는 CIITA, RFX5, RFXAP, RFXANK의 4가지 입니다.
증상
환자들은 세균, 바이러스, 곰팡이, 원충을 포함한 감염에 매우 취약합니다. 주로 호흡기와 위장관계의 중증의 재발성 감염이 어린 나이부터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오래 지속되는 설사로 인해 성장장애(failure to thrive)가 나타나기 쉽습니다. 반복적인 폐렴, 비염, 중이염, 부비동염이 대부분의 환자에서 발생합니다. 가장 흔한 감염 원인은 거대세포바이러스(cytomegalovirus), 단순헤르페스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사람폐포자충(Pneumocystis jirovecii), 살모넬라(Salmonella), 와포자충(Cryptosporidium)과 같은 세포 내 병원균과 슈도모나스(Pseudomonas species), 포도알균(Staphylococcus species), 연쇄구균(streptococci), 칸디다(Candida species)와 같은 세포외 병원균입니다. 약 20%의 환자에서 자가면역 징후(자가면역성 혈구감소증, 빈혈, 호중구감소, 혈소판감소)가 나타납니다.
진단
주조직적합성복합체2형결핍은 임상적인 평가,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그리고 다양한 면역학적 검사 및 유전자검사를 통해 진단이 됩니다. 주조직적합성복합체2형결핍의 면역학적 특징은 주조직적합성복합체2형 항원(MHC class II molecule)이 모든 세포에 없다는 것입니다. 림프구 아형 검사에서 CD4+ T-세포가 감소되어 CD4/CD8 비율이 역전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감마글로빈혈증이 흔하게 생깁니다. 지연형 과민성 피부 검사를 시행하여 항체가 만들어지지 않거나 특정 면역반응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치료
감염과 이로 인한 합병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를 통해 임상 증상의 빈도와 심각성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은 진행성 장기 기능 장애를 막지는 못합니다. 현재는 조혈모세포이식이 유일한 치료법입니다.
참고문헌
J Allergy Clin Immunol. 2014;134:269-75.
Blood. 2011;118:5108-18.
https://www.orpha.net/consor/cgi-bin/Disease_Search.php?lng=EN&data_id=3279
Blood. 2011;118:5108-18.
https://www.orpha.net/consor/cgi-bin/Disease_Search.php?lng=EN&data_id=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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