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 나오면 흰지팡이 사는거 연 2회 주민센터에서 보조해줘요…
지팡이 업체에서 서류 알아서 해주더라고요. 주민센터 직원도 처음 경험하는 일이면 버벅거려서 로딩이 좀 걸리기도 하지만요… ^^;;
어떤 분은 흰지팡이의 날 행사에 가서 기업 협찬으로 받았다는 분도 계셨어요.

아. 그리고 서류 넣고 결과가 바로 나오는게 아니라 시간이 좀 걸렸었어요. 월말까지 제출하시는거면 지금 넣어도 월말까지 결과가 나오지는 않을거예요…
ㅠㅠ

저는 강동구에 있는 공안과 다니는데 검사 예약하고 가요. 산동제 넣는 검사 한 번 할때마다 시야가 어두워지는게 확 느껴져서 산동제 넣는 검사는 안하고싶다고 말해요. 
처음에 검사할 때는 산동제 넣어야할테니 점심시간동안 검사하는 건 힘들수도 있어요~ 그거 넣고나면 시야 회복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려서…
심하지않은 장애 판정 가능한 지 알아보셔요~ 제 경험으로는 그거도 잘 안나오지만 예전 급수로 6급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예전 1~3급이 심한 장애, 4급부터가 심하지 않은 장애인데, 저는 작년에 심한장애로 등급조정 되었지만 예전 등급으로 3급 수준이라 연금은 안나온대요. 그런데 작년보다 더 안좋아져서 흰지팡이 사용법 배워야 할 정도라… 올해 다시 넣어보려고요. 
부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안과 진료볼 때 전문의 선생님께 여쭤보면 이정도면 몇급 나올거다라는 거 알려주실걸요?
저는 젊을때부터 등록되어있었어서 등급 조정을 위해 안과 검사 받으면서 물어보면 
지금 등급 수준이다 괜히 제출하지 말아라, 아슬아슬하면 담당자에 따라서 급수가 올라갈수도 있고 안올라갈수도 있고… 이런식으로요.

주민센터 사회복지과에 가셔서
내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병이 있는데 장애인등록을 하려고 한다. 어떤게 필요하냐?라고 물어보면 절차를 다 알려주세요.

안과에 가서 장애등급신청을 하려고 한다고 하면 필요한 검사를 한 후에 밀봉해서 줍니다. 그걸 들고 주민등록지 주민센터 사회복지과에 제출하면 심한장애/심하지 않은 장애 이런식으로 등급 산정이 됩니다.

동사무소에 등록하는 장애인은 이전에 시각장애1급,2급 같이 장애등록해야 하는 걸로 아는데 그거는 절차가 까다로운 걸로 알고 있어요. 시야각이 몇도 이하여야하고 등등..

저도 궁금하네요. 소득공제가 목적이시죠?

소득공제받는것은 장애인증명서 그거면되던데요 뭐인지는 모르지만

망막색소변성증으로 장애인등록 하신 환우 계신가요?

전 대학병원에서 장애인증명서는 발급받아봤는데, 회사에 제출하려면 동사무소에 장애인으로 등록되어있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병원가려면 연차내고, 검사 결과 받아서 또 연차내고 동사무소 가야하다보니 미루고만 있는데,

월말까지 서류를 가져오래서 미리 알아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