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바라기
진행성 골화섬유형성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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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P와 장애] 재발 이렇게 발생한다 2
20년 전쯤.
배가 아프고 물도 먹을 수 없었을 정도로 심히 아팠다.
위와 장이 완전히 멈추었고 장이 막혔었다.
치료 차 병원에 갔는데 막힌 장으로 인해 식도로 역류하는 증상이 있어 콧줄을 삽입했다.
입원해서 치료를 해 나아지고 있어서 콧줄을 빼주길 원했지만 반대해서 빼지 못했다.
다른 사람들은 카데타를 끼운 상태에서 턱을 다물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입을 다물지 못했다.
뻣뻣한 카데타가 펴지려는 힘에 의해서 입을 벌린 채 있어야 했다.
그래서 턱관절이 아프고 목구멍 앞뒤 쪽 근육이 눌려서 아팠다.
턱을 앙 다물려고 힘을 주고 애써 봤지만 5초도 버티지 못하고 카데타의 힘에 밀려서 벌어졌다.
참기 힘든 고통에 빼고 싶었지만 많이 좋아져도 제거해 주지 않아 퇴원할 때 빼냈다.
그 후 턱이 잠겼다.
손가락이 들어갈 정도로 벌릴 수 있었는데 5mm 정도 밖에 벌릴 수 없었다.
카데타가 펴지려고 목에 압박이 가해지고 계속 밀고 있어서 24 시간 고통에 시달렸다.
내 의지대로 턱을 유지하지 못한 채 1주일 이상 자극받아서 결국은 개구 장애가 심해졌다.
현재는 더 닫혀서 앞쪽은 위아래 치아가 반쯤 겹쳐지고, 어금니 뒤쪽으로 3mm 정도이다.
거의 닫힌 셈이다
1년이 다르기 때문에 언제고 완전히 닫힐 수 있어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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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지혜로운햄스터엄청귀여워
발작성 야간헤모글로빈뇨
환자
응원합니다
2023. 11. 1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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