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국내 고혈압 유병률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20대 고혈압 환자 5명 중 1명 정도만 자신의 질환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층의 낮은 인지율이 치료율 저하로 이어지는 만큼 조기 검사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1일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고혈압 유병률은 2014년 23.8%에서 2024년 30.7%로 최근 10년간 증가했다.연령별로는 50대가 34.7%, 60대 51.4%, 70세 이상은 65.2%로 나타났다. 특히 60대부터는 절반 이상이 고혈압을 앓고 있는 셈이다.문제는 상대적으로 고혈압 위험을 체감하기 어려운 젊은층이다. 20대 고혈압 유병자 가운데 의사로부터 진단받아 자신의 질환을 알고 있는 비율은 22.1%에 그쳤다.20대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의 인지율은 13.9%로 더욱 낮았으며 당뇨병은 48.8%로 조사됐다.낮은 인지율은 치료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대 고혈압 환자의 치료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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