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은 남녀 모두에게 흔히 발생하지만, 성별에 따라 암 발병 양상은 다르다. 여성에서는 우측(상행결장 등)에 생기는 대장암의 비율이 절반을 넘는 반면, 남성은 좌측(하행결장 등) 대장암의 비율이 높은 것. 이에 국내 연구진이 여성의 대장암이 오른쪽에 많이 생기는 원인을 밝혀냈다. 분당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 김나영 교수 연구팀(송진희 연구교수, 최용훈 교수)은 대장암의 위치와 성별에 따른 분자생물학적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여성의 오른쪽 대장암에서 암세포가 면역을 회피하는 유전자가 강하게 활성화되는 현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나영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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