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전증도움전화의 벨이 울렸다. 20대 젊은 남자 뇌전증 환자의 어머니이다. 한 달에 20회 이상 쓰러지고 전신발작을 해 온몸에 상처가 없는 날이 없다고 한다. 어머니는 단 1분도 마음 놓고 살지 못한다.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여러 가지 약을 처방받고 있으나 효과가 없다. 비디오뇌파검사를 위해 의사 지시에 따라서 입원 하루 전에 약을 중단하는 바람에 입원 직후 대발작이 발생해 검사 시작도 못했다고 한다. 비디오뇌파검사를 할 때에는 입원 후 항경련제를 하루 30%씩 단계적으로 감량해야 한다. 입원 전에 집에서 갑자기 약을 중단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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