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가 소아청소년 크론병 환우들에게 제공해왔던 '특수식이(이하 경장식)' 지원을 8주 집중치료 이후 1년으로 제한한 지 6개월이 지난 가운데 상당수 환아 및 가족들이 힘든 치료과정에 더해 경장식 구매를 위한 비용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일 크론가족사랑회에 따르면 현재 13세인 황모 환아는 진단 후 2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지속되는 복통과 하루 5~6회 설사, 체중감소, 염증 수치 상승 등 상태가 악화돼 경장식 섭취량을 늘려야 했다. 생물학적제제도 사용하고 있으나 좀처럼 호전을 보지 못하고 부분경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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