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코리아뉴스 / 임해리] 직장인 한모씨(45, 남)는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맡게 되어 과도한 업무와 극심한 스트레스로 피곤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몇 달 전부터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입안이 헐고 따끔따끔한 궤양이 지속적으로 나타났다. 한씨는 단순 구내염이라 여기고 약국에서 항생제를 구매해 복용하고 연고도 발랐지만, 증세는 쉽게 호전되지 않았다. 결국 궤양이 입안 전체에 번져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았고 베체트병을 진단받았다.전문가들에 따르면 베체트병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입안이 헐고 성기 주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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