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정광성 기자] 국내 교수팀이 다발골수종이 골절 발생과 사망 위험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입증했다.서울성모병원(원장 이지열)은 최근 혈액내과 박성수 교수팀(내분비내과 하정훈 교수, 가톨릭대의대 약리학교실 한승훈·최수인 교수)이 국내 대규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교수팀에 따르면 다발골수종은 골수에서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혈액암으로, 환자의 최대 80%는 진단 당시 골용해 병변을 동반하며, 이는 병적 골절로 이어져 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고 사회경제적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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