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의약품으로 꼽히는 '헴제닉스'가 국내 허가를 획득하면서 다국적 제약사들의 국내 B형 혈우병 시장 독점 양상은 지속되고 있지만, 국내 제약사 중 제품을 준비하는 곳은 사실상 GC녹십자 한 곳 뿐이라 빠른 개발이 기대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C녹십자는 A형과 B형 혈우병에 동시에 활용할 수 있는 치료제 'MG1113A'를 개발 중으로 오는 2025년 임상 1상 마무리를 목표로 하고 있다. GC녹십자의 공시보고서에 따르면 MG1113A는 환자의 편의성 개선을 위해 피하투여(SC)가 가능한 차세대 혈우병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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