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감고 내 어깨에 기댄 너가 떠오른다 언젠간 그 어깨에 나도 기대고 있을까 하고 생각이 든다 연인사이도 아닌 애매한 썸 관계인데 말 할 필요가 있을까? 병은 더 악화 되었다는 사실을.. 계속 숨기게 된다 날 본적도 없으면서 이성으로 좋아한다고 해서 상처받기 싫어서 거절했었는데 계속 다가오는 그 단어란 걸음에서 따뜻함을 느꼈는지 어느새 받아들여버렸다 그냥 라디오 방송 청취자 와 친구관계일 뿐 인데 그 사람은 나로써 편안함을 받았고 쉼터라고 말해주었다 난 연얘도 딱 두번 한 사람인데 그 이유는 그만큼 내 몸 상태를 알수록 불안해서 이기 때문이였다 6월3일 첨 만나고 내 지병에 대해선 만나기 전에 알려주었다 그 후 치료되지 않는 병 이란걸 안 후 만났을 때 숙소에 묵을 때 세심하게 신경 써주는 모습을 보고는 후에 마음이 진심으로 좋아하는걸까 하고 생각하게 되고 지금은 이 지병때문에 고민이 더 늘어났다 좋아해도 괜찮을지..
2023. 6. 14.
774
13
11
앱에서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13
다정다감
신경섬유종증 1형

환자
시크릿님!! 다가오는 인연을 막아서진 않으셨음 좋겠어요..! 시크릿님의 매력이 질환을 넘어설 만큼 충분하니까 상대방도 마음을 주고 있는게 아닐까요!! 응원합니다!!
2023. 6. 15.
3
대댓글 3개 보기
희귀질환 환우들이 작성한
13개의 댓글
을 모두 확인해 보세요
로그인/회원가입하면 모든 정보를 제한 없이 볼 수 있어요.
관련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