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는 산소가 충분한 상황에서도 ‘산소가 부족하다’는 가짜 신호를 만들어내고 이로 인해 전이가 촉진된다는 사실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이 회로를 끊자 피부암인 흑색종의 전이가 효과적으로 억제된다는 사실도 확인했다.울산과학기술원(UNIST) 생명과학과 강병헌 교수팀은 흑색종 세포가 활성산소(ROS)를 이용해 저산소 유도 인자(HIF1α)를 비정상적으로 안정화시키고, 이를 통해 전이를 촉진하는 새로운 회로를 밝혀냈다고 27일 밝혔다. HIF1α는 원래 산소가 부족할 때 세포 생존을 돕는 단백질이지만, 흑색종에서는 ROS에 의해 산...
기사 원문 보러가기글로벌 뉴스는 현재 시범 서비스 운영 중으로 기사 품질과 번역은 지속적으로 개선 될 예정입니다. 글로벌 뉴스는 사용자가 선택한 질환에 관련된 기사를 Google News의 RSS를 통해 제공합니다. 기사의 제목과 설명은 Google News RSS를 기반으로 하기에 원문 기사 내용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정보 활용 시에는 기사 원문 확인이나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기사 원문에 대한 책임은 원출처에 있으며, 레어노트는 기사의 정확성이나 신뢰성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외부 사이트 이동 시에는 해당 사이트의 내용 및 보안 책임이 있음을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