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희귀 유전성 간질환인 알라질 증후군을 앓는 환자의 가려움증을 치료하기 위한 최초의 치료제를 승인했다.미국 바이오제약회사 미럼 파마슈티컬스(Mirum Pharmaceuticals)는 FDA가 1세 이상의 알라질 증후군 환자에서 담즙정체성 가려움증에 대한 치료제로 리브말리(Livmarli, maralixibat) 경구용 액제를 승인했다고 29일(현지시각) 발표했다.리브말리는 최소 흡수 회장 담즙산 수송체(IBAT) 억제제이며 미국에서 약 2000~2500명의 아동에게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산되는 이 희귀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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