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 소화기내과 김동우 교수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나 장염, 치질로 오해하기 쉬워 진단에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방치하면 지속적인 영양 결핍과 삶의 질 저하가 발생하고 심할 경우 장폐색, 장천공과 같은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복통·설사·혈변 증상이 수개월 이상 지속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염증성 장 질환은 증상이 없어지는 관해기와 증상이 악화하는 활동기가 반복하는 만성 질병이므로 평소 치료와 관리로 건강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김 교수는 "염증성 장 질환은 증상을 완화하고 염증 수치의 정상화를 목표로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며 "최근에는 새로운 약제가 많이 개발되고 있어 약을 처방대로 투여하고 식이요법, 운동을 잘 실천하면 수술 한 번 받지 않고도 평생 무리 없이 일상생활을 하는 사례가 많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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