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29)씨는 어딜 가나 시선을 끈다. 학창 시절부터 그랬고, 성인이 되어서도 마찬가지다. 특별히 도움이 필요하지 않은데도 사람들은 그가 혹시 불편하지 않은지를 묻곤 한다. 그가 보기에 더욱 불편한 눈빛으로. 만원 버스에 오를 때도 처음 눈이 마주친 사람들부터 자리를 내준다. 그럴 때마다 그는 말하고 싶다. ‘난 괜찮아’라고. IBK기업은행 소속 2년차 직장인인 그는 선천성 ‘연골무형성증’이라는 희귀병으로 인해 키가 1m38㎝에서 성장을 멈췄다. 하지만 가난과 장애, 세상의 편견을 딛고 ‘1m80㎝의 자신감’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다른 사람과 다르지 않아요”“키만 작을 뿐이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에 위치한 IBK기업은행 경수지역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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