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발은 이렇게 발생한다
저는 의자에 앉아 있을 수 없고, 앉으면 쓰러져 버려요
그래서 지탱할 것이 필요해서 안전바를 만들었어요
양손으로 몸의 무게를 분산하여 지탱해서 휠체어에 앉습니다
그런데 안전바 두께가 굵어서 손이 아프고, 불편한데도 종일 힘을 쓰고 사용해서 재발이 나타났습니다
딱딱하고 굵은 쇠기둥을 장시간 잡아서 손에 무리가 오고 근육에 자극이 되 손 관절마다 뼈가 생겼어요
어쩔 수 없이 휠체어에 앉아야만 해서 손가락들을 잃을 수밖에 없었어요
FOP는 그렇게 관절마다 뼈를 만들고, 장애를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