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비가 오는 날에 두통에 몸에 힘도 잘 들어가지 않아 좋아하지는 않지만, 비가 그친 후 뜨는 무지개를 좋아해요. 과학적으로 보면 주변의 수분들이 프리즘 역할을 한 빛의 굴절에 불과하지만, 희망을 가시화한다면 무지개에 가깝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그런 것 같아요. 우리에게 내린 비도 그치고 무지개가 떴으면 좋겠네요.🙂 최근 회사 업무부터 자취하는 집 관련된 일 등 개인적인 일이 많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일도 많지만.. 새로운 증상은 지속되고 있는데 mri 상으로는 재발도 아니라고 하셔서 증상의 원인을 알지 못해 답답하기도 하지만.. 언젠간 무지개가 뜨리라는 생각으로 다시 힘내봐야겠어요.
202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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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오리d35
망막색소변성증

보호자
모든 불치병의 치료법이 나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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