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형 당뇨병 환자의 자살 위험이 비(非)당뇨인의 2배이고 암환자의 1.8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삼성서울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재현·김규리 교수, 김서현 박사 연구팀은 지난 2006년부터 2020년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1형 당뇨병 환자와 암환자, 일반인 간 자살위험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연구팀은 지난 2009년부터 2015년 사이 19세 이상 성인 중 1형 당뇨병은 진단받고, 1년 이내 인슐린 처방 3회 이상, 1~2년 내 추가 인슐린 처방 기록이 있는 4만5,944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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