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발생하는 구내염, 베체트병 의심해봐야

이름 조차 생소한 베체트병은 면역 질환 중 하나로 면역체계의 이상으로 우리 몸 안의 세포끼리 공격하여 발생하는데 최근 들어 20, 30대에 많이 발생 하고 있다. 베체트병은 1937년 터키의 의사인 베체트씨가 발견해 알려진 병으로 주로 구강, 외음부에 염증과 궤양이 반복되는 전신성 염증질환이다.▶베체트병의 증상베체트 병의 정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환경적요인과 유전적인 요인 및 신체 보호기전 오작동 등으로 면역 체계가 자신 스스로를 공격하는 반응으로 발병한다고 알려졌다. 이러한 베체트병은 전신의 피부 점막에 염증이 생긴다. 초기엔 구강궤양을 시작으로 외음부 궤양을 비롯해 포도막염과 같은 안구질환 등을 동반 하기도 하며 피부, 혈관, 심장 등을 비롯하여 전신에 침범하는 전신성 염증 질환이다. ▶합병증이 더 무서운 베체트 내미지한의원의 김영진 원장은 “베체트병은 구강, 외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