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난치성 자가면역질환인 쉐그렌 증후군(Sjögren’s Syndrome)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를 국내 연구진이 발견했다.한국과학기술원(KAIST, 카이스트)는 생명화학공학과 김유식 교수와 임성갑 교수, 분당서울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이윤종 교수, 미국 플로리다주립대 차승희 교수 공동 연구팀이 쉐그렌 증후군의 발병 메커니즘을 규명했다고 31일 밝혔다.쉐그렌 증후군은 눈물샘과 침샘 등 외분비샘을 주로 침범하는 자가면역질환으로 환자 중 3분의 1은 림프종, 관절염, 간 손상, 기관지염 등 다양한 전신증상을 겪으며 악성 림프종과 폐 섬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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