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새
미지원 질환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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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은 희귀질환 인것을 진단 받거나 알게된 후 삶의 변화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삶을 어떻게 꾸려 나가는지 궁금해요.
저는 Saethre Chotzen 증후군 이라는 선천성 유전 희귀질환을 앓고 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제 질환을 방치한적도 있고, 저에게 얘기를 제대로 안해주셔서 모르고 살아왔습니다. 만20세인 2025년 올해, 의무기록부 인쇄 했는데 우연히 제가 선천성 희귀질환을 갖고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되었습니다.
제가 앓고있는 선천성 희귀질환은 TWIST1 유전자 변이가 원인 입니다. 두개골 유합증, 청력 이상, 시력 이상, 안검하수, 손과 발 합지증, 척추 이상, 안면 발달 이상, 심장 기형, 비정상적인 귀모양이나 낮게 위치한 귀등 전신적으로 다양한 문제가 나타납니다. 그만큼 증상도 다양하며 스펙트럼도 넓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어렸을적 저는 두개골 유합증 수술, 안검하수 수술, 백내장 수술, 사시 수술등을 받았습니다. 코 부분, 시각, 귀 기능 부분에 이상이 있었고 척추와 목 관절 부분에도 이상이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 독립해서 살고있고, 직장인 이었습니다. 하지만 건강이 악화되고 합병증 의심 증상이 나타나서 퇴사를 하고 계속 병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선천성 희귀질환이 있다는것이 모를적에는 제가 유난 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으니 허무하기도하고 속상하기도 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막막함과 혼란스러움, 슬픔등이 몰려와서 괴로워요. 하늘이 무너진다는 말을 이럴 때 쓰는구나 싶었습니다.
다른분들은 이 시기를 어떻게 건너는 중 이신지 궁금하네요..
2025. 12.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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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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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보자끝까지
낭포성 섬유증
보호자
안녕하세요 저는 본인은 아니고 희귀질환 아이를 키우고 있어요 지금은 성인이되었고 제가 돌보고 있어요 아마 부모님은 하얀새님이 그걸 알고 충격 받으실까봐 미리 말씀을 못하신것 같아요 되도록 천천히 알게 하고 싶으셨을것 같아요 ㅠㅠ 부모의 입장은 아이가 받을 충격이 가장 고민이 되거든요 저희의 경우는 아이가 자연스럽게 같이 병원을 다니면서 알게 됐습니다 크게 그것이 문제가 된적은 없지만 덤덤히 받아들이고 열심히 치료중입니다 많이 혼란스럽고 힘드시겠지만 잘 버텨내시길 바랍니다. 병원에 자주 다니다보면 희귀질환이 정말 많습니다
2025.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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