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희귀질환 환자는 통증을 겪으며, 이는 환자의 몸과 마음을 비롯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따라서 삶의 질을 유지하고 통증이 만성화되는 것을 방지하려면 빠른 시일 내에 의료진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통증이라고 해서 다 똑같지 않습니다.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다양하고, 이에 따라 부위나 빈도, 양상 또한 다르게 나타납니다. 따라서 내가 느끼는 통증을 가볍게 넘기지 말고 의료진에게 명확하게 표현할 필요가 있습니다. 
통증이 느껴지는 시점에 병원을 방문하기 어렵다면 통증의 양상, 부위, 빈도 등을 자세히 기록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내가 느끼는 통증과 비슷한 항목을 표시하고, 이를 의료진에게 설명할 때 참고해 보세요. 동시에 여러 느낌이 들 수 있으며, 발생 부위 또한 여러 곳일 수 있습니다. 
내가 느끼는 통증을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표현할수록 의료진은 그 원인을 명확히 감별해 내고, 그에 맞는 방법으로 통증을 다룰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통증은 내 몸이 보내는 신호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병원을 찾는 것을 권장합니다.
 
참고 문헌
Different Types of Pain Found in Hosp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