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Pixium 사의 인공망막이 3명의 황반변성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1상에서 성공적인 성과를 내었다. 해당 회사는 이 결과가 환자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바꾸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무선 마이크로 칩을 사용한 인공 시각 장치로 PRIMA라고 이름 붙여진 이번 제품은 지난해 10월 3명의 황반 변성 환자들의 망막 하부에 이식된 바 있다. Pixium 사는 관련 기술이 장차 망막 질환으로 인한 시각 장애자들의 손실된 시각을 부분적으로 회복시킴으로써 독자적인 행동이 가능하도록 하는 수준까지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평가하였다.

PRIMA 시각 장치는 이미지를 포착하여 적외선 신호로 전환시켜주는 안경을 부착하게 된다. 그리고 망막에 이식된 마이크로 칩은 안경을 통해 보내주는 적외선의 신호를 감지하여 이를 전기 신호로 바뀌어서 시신경을 거쳐 뇌로 전달하게 된다.

현재까지 3명의 환자들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고 이식된 칩이 안정적으로 부착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모든 환자들은 수술 전에는 컴컴한 부위에서 이제는 시각의 형태를 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현재 이들은 시각에 대한 재활 훈련에 돌입하였다.

Pixium 사는 이번 성공적인 임상의 결과로, 장차 미국에서도 임상을 추진 중에 있으며 망막색소변성증의 환자들을 임상 참가자 대상에 포함시킬 계획도 가지고 있다.

출처: https://www.labiotech.eu/medical/pixium-vision-restore-sight/